게장, 새우장, 멸치조림, 솥밥이 푸짐하게 차려진 신라쌈밥정식. 한상 가득 정성과 인심이 느껴졌던 따뜻한 한 끼의 기억.
사진/글 Mimi 안녕하세요. 여행배달부 Mimi입니다. 2년 만에 다시 찾은 남해에서 이전에 즐기지 못해 아쉬웠던 몇 가지를 이번 여행에는 꼭 하고자 한 것들이 있었어요.
잘 즐기고, 편히 쉬고,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었던 여행이었지만 모든 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요. 여행을 하다 보면 계획한 것들을 모두 다 하지 못하고 아쉬움을 가지고 돌아올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멸치 음식과 다랭이마을, 이번 여행의 목표 다랭이마을을 가고 싶었고, 그리고 멸치 음식을 먹고 싶었어요. 2년 전만 해도 애기입맛이었던 미미가 요즘 점점 으른 입맛이 되고 있나 봐요. 멸치가 유명한 남해인 것은 알았지만 이전에는 도전해볼 생각을 못 했거든요.
하지만 이번에는 꼭 멸치 음식을 먹고 말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남해로 향했답니다. 경주에 좀 더 잘 어울릴 듯한 상호를 가진 신라쌈밥.
정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