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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는 서산여행 걷기 좋은 내포문화숲길과 개심사

 느리게 걷는 서산여행 걷기 좋은 내포문화숲길과 개심사

천천히 걷는 숲길 끝에서 만난 서산 개심사. 계절의 색이 짙어지고, 마음도 깊어진 시간.

내포불교순례길 4코스, 그 조용한 걸음의 기록. 사진/글 Mimi 내포불교순례길의 한 걸음, 개심사에서 나를 돌아보다 우리의 삶을 천천히 돌아보고 나눔과 성찰의 순례길인 내포문화숲길.

전국에서 10개도 안되는 산림청이 지정한, 국가가 인증한 숲길 중 하나가 내포문화숲길이다. 나는 그 중 미미하지만 내포불교순례길 4코스 중 일부인 개심사를 다녀왔다.

솔직하게 말하면 '개심사를 방문했다'가 맞다. 개심사 주차장에서 개심사까지가 코스의 일부분일 뿐 숲길을 걸었다고 말하기에 민망하다.

그런데 내포문화숲길을 이야기하는 이유가 서산 여행을 준비하기 전부터 알고 있던 숲길이었기 때문인가보다. 얄팍한 지식이라도 내가 아는 것이 들릴 때의 기쁨이 있지 않은가?

개심사를 올라가는 길에 걸려있는 내포숲길의 비표가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나에 대해 반성하고 살필 수 있었던 개심사의 이야기를 적어본다.

일주문을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