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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소도시 지룽여행 남들하는 여행 코스대로 지룽시 둘러보기~

 대만 소도시 지룽여행 남들하는 여행 코스대로 지룽시 둘러보기~

대만 소도시 지룽시를 따라 다녀온 여행 코스는 타이베이에서 출발하는 편이 가장 편리하다고 정리된다. 지룽역이나 루이팡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루이팡역은 버스 정류장과 택시 요금 고지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흥정 없이 이용하기 좋다. 이번 코스는 허핑다오 지질공원, 정빈어항의 컬러풀하우스, 지룽타워 전망대, 비토우자오 트레킹, 지룽마오커우야시장 순서로 소개된다. 현지 상황에 따라 코스가 바뀌기도 하지만 입장 시 QR코드 스캔으로 입장하는 방식은 동일하다.

허핑다오 지질공원은 아침 일찍 방문해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해수나 수영은 관람 수준으로 느껴진다. 맑은 날씨 속에서도 바람이 강해 파도가 세지만 둑으로 막혀 있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현지인들의 패딩 착용 여부와 달리 수영하는 이들이 보였고, 넓은 시야와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도보로 이동하는 시간도 여유로워 경치 감상이 충분히 가능했다.

정빈어항은 허핑다오공원에서 버스로 약 10분 이내에 도착한다. 정류장에서 도보로 이동하더라도 큰 부담이 없고, 국적에 상관없이 많은 이들이 사진 촬영에 바쁜 모습이었다. 간단한 스냅 촬영으로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흐름이 자연스러웠다. 어항 주변의 분위기는 활기차고, 분위기만으로도 소소한 추억이 남는 장소다.

지룽타워는 핫한 버스정류장에서 지룽타워 입구를 찾아 약 5분간 헤매다 도착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에서 지룽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탑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마스코트 인형이 시내를 응시하는 모습이 특징이며, 바람이 강해 약간의 설렘이 동반된다. 전망대에서의 사진은 아쉽게도 다수의 촬영 포인트를 놓쳐 남겨진 느낌이 남는다.

지룬마오커우 야시장은 지룽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한 규모의 야시장이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구석구석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당면볶음이나 쏸라탕, 야채전병 같은 다양한 음식이 눈에 들어왔고, 한입소시지는 줄이 제일 길었던 간판 메뉴였다. 다섯 개를 주문한 소시지는 다소 짭짤하고 다른 곳의 대만 소시지보다 아쉽게 느껴졌지만, 현지의 분위기 속에서의 맛은 나름의 즐거움을 남겼다. 지룽역으로 가는 길에 노을이 지는 풍경이 아름다웠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했고, 선선한 날씨 덕에 타이베이로 돌아가는 시간이 다가오며 여정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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