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타이중 근교의 루강 라오지에 옛거리는 고속철도역과 일반 열차역이 구분되므로 도착 역의 구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타이중 고속철도(HSR) 역에 도착하면 역과 연결된 신우리역에서 일반 열차를 이용해 타이중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이지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타이중역에서 루강 라오지에까지는 9018번 버스를 이용하면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버스는 대략 30~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다만 시간대에 따라 배차 간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발 전 확인이 권장된다. 특히 루강 라오지에로 가는 버스는 타이중 일반철도역에서 탑승해야 하므로 고속철도역과 혼동하지 않도록 꼭 확인해야 한다.
루강 라오지에 옛거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방문 당시 주말이었으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던 기억이 남는다. 관광객도 많았지만 현지인들이 더 많았다. 라오지에 옛거리는 길지 않은 거리지만 다양한 상점과 먹거리가 가득해 활기찬 분위기에 볼거리도 다양했다. 무엇보다 오래전부터 형성된 골목길이 지금까지도 잘 보존되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대만 특유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옛거리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는 대부분 대만 전통 간식 느낌이었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지만 무엇인지 잘 몰라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눈으로만 즐기고 지나갔다. 라오지에 메인거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한적한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주말이라 많은 인파로 여유롭게 사진을 찍기는 어려웠지만 좁은 골목이 유난히 예뻤다. 옛골목의 정취를 느끼고 여유 있게 둘러본다면 주중보다 주말보다 평일 방문을 권한다.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 시에는 평일 방문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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