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화창한 날씨 속에서 토요트렉은 비타민D를 충전하며 걷는 시간으로 여겨진다. 날씨가 좋아 탁 트인 시야가 한껏 펼쳐져 있어 멀리까지 보이는 풍경이 큰 만족감을 준다.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느껴지며, 기분 좋게 힐링하는 트렉의 연속이다. 사람 수가 많아 분위기가 활기를 띠기도 하지만 흐르는 땀은 바람과 함께 시원함을 안겨 준다.
연휴가 길었던 이번 추석엔 코로나로 시골 방문이 줄어들고 산에는 인파가 늘었다. 그 가운데도 저녁 무렵에는 조금은 한가로운 순간을 찾아 동네 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등산객 수가 늘고 아이들도 자주 보이는 모습이 눈에 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오르는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오고, 혼자 걷는 트렉이 주는 외로움이 가끔은 찾아오기도 한다.
이번에도 혼자서 마무리한 트렉은 여전히 뿌듯함으로 남는다. 힘든 구간을 지나며 얻는 성취감은 꾸준히 이어지고, 끝난 뒤 돌아보는 여정의 기록은 같은 날의 또 다른 기쁨으로 남는다. 날씨가 좋고 시야가 넓은 만큼, 자연과의 호흡을 통해 재충전되는 시간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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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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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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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트렉
원문 링크 : 화창한 가을날씨 비타민D 충전하며 걷는 토요트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