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원두라도 품종과생육 환경에 따라 맛은 다르며 정제법이 워시드인지 내추럴인지 품질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한잔의 커피가 우리 손에 제공되기까지는 생두의 품종 산지 정제법 로스팅의 정도 분쇄굵기 분쇄방법 추출 방식과 농도 온도 등 여러 과정이 함께 작용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맛의 기본 뼈대를 형성합니다.
워시드 정제는 과육을 제거한 열매를 물에 담가 하룻밤 발효해 뮤실리지가 제거되며, 그 다음 헝겊이나 망 위에 널어 햇볕에 건조합니다. 건조한 콩의 파치먼트를 벗겨 탈각하면 실버스킨이 붙은 그린빈즈가 나오고 이것이 생두가 됩니다. 반면 내추럴 정제는 열매를 그대로 태양 아래 건조하고 약 일주일 정도 지나 건포도처럼 말린 생태가 되면 손으로 탈각해 탈각하면 실버스킨이 붙은 그린빈즈가 나오며 이것이 생두가 됩니다.
로스팅은 생두를 볶는 과정으로 커피 본연의 개성을 끌어내 맛의 토대를 만듭니다. 열의 정도에 따라 색과 향미가 변화하며 이러한 변화 단계를 볶음도라고도 합니다. 약볶음은 신맛이 강하고, 강볶음일수록 쓴맛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커피의 추출 방식은 크게 투과식과 침출식으로 나뉘며, 어떤 방식이든 대개 이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투과식은 커피 가루에 온수를 통과시켜 성분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물의 양과 속도를 조절해 향미를 조정할 수 있지만 기술도 다소 필요합니다. 침출식은 커피 가루를 온수에 담가 성분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투과식보다 간단해 안정적인 맛을 냅니다.
투과식 추출방식에는 핸드드립이 포함되고, 침출식 추출방식에는 모카포트 프랜치 프레스 사이펀 에스프레소 머신 콜드브루 커피메이커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요인들은 다양하게 존재하므로 각 단계의 특징을 잘 살펴보고 맛있는 커피 한 잔을 즐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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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커피맛을 원두? 추출방식? 어떤게 결정할까?? _ 그레이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