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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여행 < 전라좌수영, 논산 미스터 선샤인 스튜디오>

 부안 여행 < 전라좌수영, 논산 미스터 선샤인 스튜디오>

1박2일 부안 여행 3편 호텔에서 좀 쉬다가 바로 앞 변산해수욕장에 돗자리 펴고 자리를 잡았다. 해수욕을 못해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만 담가봤는데, 물이 차갑지 않고 따뜻하다.

주말 늦은 오후인데 방문객들은 많이 없다. 평화롭고 조용하다. 6시쯤엔 안전 문제인지 수영금지라고 알려주고.

사람들이 다 물 밖으로 나와야만 했다. 해수욕객들이 하나둘 떠나기 시작한 변산해수욕장.

한적한 해변가를 찬찬히 둘러본다. 바다를 보고 앉아있자니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시골 할머니 집에 놀러 갔을 때가 문득 생각났다.

집 앞 금강 하구뚝에 물이 빠지면 뻘이 생겼는데 때를 맞춰 호미랑 양동이를 들고 가서 동전만 한 작은 게를 잡던 게 생각났다. 완전 꿀 잼이었는데...

한시간동안 바닷가를 둘러보고 저녁먹으러 갑시다. 해수욕장 앞엔 작은 내소사 길이 있다^^ 이것도 전나무인가...

바닷가를 왔으니 회는 아니어도 해물탕 정도는 먹어야한다는 의견으로 우연히 지나다 본 해물요리집으로 상당히 큰 기대를 가지고 방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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