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미쳤어, 진짜로. 2025년 들어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긴 날이 무려 123일이야. 외환시장이 열린 218일 중에서 절반 넘게 1400원대를 찍었다는 건데, 이게 뭔 소리냐면 1.7일에 한 번꼴로 1400원 넘겼다는 거지.
이제 1400원이 "높다"가 아니라 그냥 "기본값"이 돼버린 상황이야. 11월 28일 기준으로 환율이 1,467원까지 올라갔어. 2022년 10월 레고랜드 사태 때 1,439원 찍은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를 갱신한 거야. 아니 솔직히 레고랜드 때는 "금융시장 패닉" 같은 특수 상황이었잖아?
근데 지금은 뭐가 문제냐면, 특별한 위기도 없는데 환율이 이렇게 높다는 거야. 왜 이렇게 됐는지부터 짚어볼까?
첫 번째는 미국 연준의 애매한 태도 때문이야. 제롬 파월 의장이 9월에 금리 인하했으면서도 "이건 위험 관리 차원이고, 추가 인하는 신중하게 생각하겠다"고 했거든.
그러니까 시장이 "아 금리 더 안 내리겠구나" 하면서 달러 쥐고 있는 거지. 달러인덱스...
원문 링크 : 원·달러 환율 1400원 뉴노멀, 내 지갑은 언제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