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 기분 진짜 좋아진 것 같아.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12.4를 찍으면서 2017년 11월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거든.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인데, 9월이랑 10월에 연달아 떨어지다가 석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거야.
소비자심리지수가 뭐냐고? 쉽게 말하면 사람들이 경제 상황에 대해 얼마나 낙관적인지 비관적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야.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이라는 뜻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거지.
지금 112.4니까 사람들이 상당히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는 거야. 왜 이렇게 올라간 걸까?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됐잖아. 그게 진짜 크게 작용했어.
올해 내내 관세 불확실성 때문에 경기가 짓눌렸었는데, 그게 해소되니까 사람들 심리가 확 풀린 거지. 미·중 무역 합의 같은 통상 관련 불확실성도 완화됐고. 3분기 GDP 성장률도 전망치를 상회했대.
한국은행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높은 1.2%를 기록한 거야. 소비쿠폰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