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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은 잘 팔리는데 점주는 왜 안 남을까? 편의점 수익 구조 해부

 도시락은 잘 팔리는데 점주는 왜 안 남을까? 편의점 수익 구조 해부

편의점 도시락, 요즘 진짜 안 먹는 사람이 더 희귀할 정도잖아. 근데 이 도시락 하나가 어떤 구조로 돈이 나눠지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겉으로는 5,900원·6,500원 이렇게 단가만 보이는데, 실제로는 제조사·편의점 본사·가맹점·물류·재료비까지 여러 주체가 얽혀 있는 시장이라 수익 분배 모델이 꽤 복잡함. 일단 도시락 가격의 가장 큰 비중은 식재료 원가야.

요즘 원재료 값 다 올라서 도시락 원가가 40~50%까지 가는 경우가 많아. 새우·고기·계란·채소 등 원재료 + 포장재·용기 비용까지 합치면 절반 가까이 사라진다고 보면 됨.

그래서 도시락 하나 팔아도 남는 게 거의 없다는 말이 나오는 거야. 그다음 중요한 축은 제조사 마진.

도시락은 편의점 본사가 만드는 게 아니라 대부분 **전문 제조업체(OEM)**가 만들어. SPC, 동원F&B, 오뚜기 계열, 중견 식품업체들이 도시락 라인을 맡는데, 여기는 대량 생산 시스템이라 마진 폭을 많이 못 챙겨.

대략 전체 가격의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