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캠핑을 다니다 보면 결국 중요한 건 잠자리더라고요. 난로를 켜도, 바닥 공사를 잘 해도, 몸을 감싸는 건 결국 침낭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캠핑 침낭을 고를 때 보온성을 좌우하는 충전재 종류와 필파워 스펙을 먼저 확인해요. 백패킹이 아닌 이상 무게는 그다음이고요.
편하고 빵빵한 후드형 사각 침낭 이번에 써본 본 코지모해 구스다운 동계침낭 역시 그 기준에 맞는 제품이었어요. 100% 거위털에 1600g 충전량, 그리고 빵빵한 850FP의 필파워. 대형 사각 후드형 구조라 막힘없이 편하고, 완전히 펼치면 캠핑이불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선택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스펙에서 보이는 체급 일반 야전침대는 감싸고도 남는 사이즈! 앞서 설명한 것처럼 코지모해 침낭에서 눈에 들어온 건 단연 스펙이었어요. 100% 구스다운이 1600g 충전되어 있고 필파워는 850FP. 850FP는 복원력이 높은 수준에 속하는 수치예요.
눌려 있던 다운이 금세 부풀어 오르고 공기층을 많이 머금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