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나하공항 출국심사와 면세구역 입점 브랜드를 둘러봤다. 로이스, 블루씰, 기념품 매장이 있어 처음과 마지막 쇼핑이 가능했고, 오달렌트카 반납 후 셔틀버스로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 출발 1시간 50분 전에 도착했더니 수하물 부치는 줄에 사람이 없어서 바로 수속을 마치고 출국심사까지 기다림 없이 통과했다. 출국심사도 줄 하나 없이 프리패스로 넘어갈 수 있어 시간 여유가 생겼다. 20개월 아기와 함께 이동해도 면세구역에 들어오자마자 1시간 넘게 남은 시간이 생겼다.
면세구역에는 로이스, 디올, 에르메스, 닷사이 등 브랜드가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다만 오키나와 나하공항에는 샤넬 화장품 매장이 없어서 시내에서 샤넬을 구매해야 했고, 류보백화점에서 샤넬 립스틱을 가격 비교해 봤더니 한국 가격 대비 약 3천원 저렴해도 면세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어 오키나와에서의 샤넬 구매는 권하지 않는 편이다. 나하공항 한정으로 망고와 오키나와 흑설탕맛이 판매되는 로이스 가격은 각각 1150엔이며, 기본 생초코와 말차맛, 가나 비터, 마일드밀크 맛도 있다.
공항에서 만나는 마지막 블루씰 아이스크림 매장은 규모가 작아 라이카무몰이나 국제거리의 매장과 비교해 맛이 덜하다는 느낌이 있었다. 소프트아이스크림은 소금우유와 자색고구마 반반으로 주문했고, 오키나와 소금쿠키, 시쿠와사, 망고, 블루웨이브까지 맛봤다. 개인 취향으로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었다. 면세구역 내에는 편의점이 없어 찐찐 마지막 쇼핑이 어려웠고, 면세구역 들어오기 전에 무인양품과 코코카라화인(드럭스토어)이 있어 간단한 쇼핑이 가능했다. 시내에서 예쁘다고 느낀 물건을 찾지 못해 면세점에서 매장을 돌려 츄라우미 수족관 기념품으로 650엔짜리 마그넷을 구매했다. 츄라우미 수족관 굿즈샵에서 못 본 디자인이라 수족관에서 놓친 기념품이 있다면 면세구역에서 찾아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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