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카톡이 왔다. "잘지내고 있지?
" 예전 직장의 상사에게서 온 메시지... "혹시 내일 시간 되나?"
참 일이란게 묘하다. 마침 예전 직장 근처에 다음날 볼 일이 있었다.
겸사겸사 약속을 잡았다. 만남의 목적은 '다시 같이 일을 해보자'는 것이였다.
현재 사정을 말했다. 한달 전 퇴사하고 이번주에 사업자를 냈다고...
어쩌면 다른 직장을 다니고 있지않아서, 더 쉽게 합류제안이 들어왔을 수 있다. 퇴사한지 8년이 지났다.
내가 합류 시 기존 친구들에게는 불편함으로 다가 올 것이고, 나역시 한번 나간 회사를 다시 다니는건 크나큰 모험이다. 그리고 업계를 떠난지 8년이 지났다.
나는 50을 바라보고 있으며 예전의 모습과 다르다고 말씀 드렸다. 내부적 사정을 전부 알 수는 없지만, 사람이 필요하고 바로 전력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판단 하신거 같다.
짧은 시간 머리 속이 복잡했다. 내가 하려던 사업은?
미래는? 자유롭게 일하다.
다시 군대식 문화에 적응해야 하는건가? 정장과 넥타이를 하...
원문 링크 : 49세 또 재취업하다. 또 다시 월급에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