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이 넘게 사용한 유닉스 드라이어기가 어젯밤에 터졌답니다. 거의 매일 머리를 감으니, 매일 드라이어를 사용해서 머리카락을 말렸어요.
어제도 평소처럼 사용했고요~ (참고로 드라이어는 혼자만 사용했어요.) 약 한 달 전에 전선을 감싸고 있는 피복이 내려왔는지, 전선이 늘어난 것인지...
약 1.2cm 정도 감싸지 않는 전선이 보였어요. 설마 했어요.
그냥 작동되다가 말겠지... 이랬는데, 드라이를 하는 도중에 "펑"소리와 함께 드라이어가 터졌답니다.
엄마도 우세도 그 소리에 엄청 놀란~ 처음에는 전선 하나만 끊어졌는데요, 얼마 안 있어서 2개가 다 끊어졌어요.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저렇게 손바닥과 손목이 그을렸답니다.
드라이어를 들고 있던 손이었어요. 저게 어느 정도 지운 상태예요.
그 뒤로 아세톤과 각종 클렌징을 이용해서 열심히 지웠답니다. 진짜 다치지 않은 것이 다행인~ 복권을 사야 했나 싶었어요.
그리고 "펑" 터지면서, 두꺼비집의 차단기 하나가 내려갔답니다. 너무 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