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요일에는 오랜만에 인천 물류창고로 출근했다. 서울 사무실로 출근할 때는 06시 30분에 일어나야 하는데, 인천으로 출근 할때는 07시 30분에 일어나도 충분하다.
다음날, 서울 사무실로 출근해야 하는데 아무생각없이 07시 30분에 알람을 맞춰버렸다. 일어나서 샤워하고 나올때까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가 머리를 한참 말리고 있는데 뭔가 이상했다. 08시 20분까지 출근을 해야하는데, 머리 말리고 있는 지금 벌써 08시라고? 이게 왜 이렇게 된거지?
짧은시간 머리를 열심히 굴려보니 드디어 나의 착오를 깨달았다. 와 어쩌지...
절망하던 차에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 '청약에 당첨되었습니다.
(청약Home->당첨조회)' 급하게 자고 있던 아내를 깨워서 청약에 당첨되었노라, 그런데 내가 알람을 늦게 맞춰서 지하철역까지 좀 태워다 줄수없겠느냐... 라고 말했다.
청약홈에 접속해서 확인을 해보니 정말 당첨된 것이었다. 아니 우리가 어떻게 당첨된거지?
우리는 사실 몰래 비밀작전을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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