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주 청약당첨 후, 아내는 열심히 계약 서류를 준비했다.
청약 당첨이라니... 아직도 얼떨떨하다.
사실 청약 가점이 25점밖에 안되다보니 그간 아무리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청약을 넣어도 당첨될리가 없던 우리 부부였다. 이번에 당첨된 아파트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신도시에도 속하지 않다보니 상대적으로 청약 열기가 시들했던것 같다.
그 덕에 우리는 당첨될 수 있었다. 물론 2년 6개월뒤에 이것이 다행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겠지만, 적어도 투자가 아닌 실거주 측면에서 우리집이 생겼다는 것은 크나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아내와 나는 아직 30대 초반에 불과하니 아이가 생기기전에 이렇게 아파트를 준비할 수 있게 된것만으로도 감사할일이다. 예비입주자 단톡방에서는 여러가지 정보를 입수할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아직 하지 않아도 될 걱정들을 하는 모습이 염려스럽다. 간혹 아파트가 생기게될 입지 부근에 빌라단지가 있는데, 빌라 사람들이 걱정이라는 분이 있었다.
왜 걱정인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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