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책] 해변의 카프카 -무라카미 하루키

 [책] 해변의 카프카 -무라카미 하루키

'헤드폰을 벗어놓자 침묵이 들린다. 침묵이란 귀에 들리는 것이다.

나는 그 이치를 안다.' '인간이 운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운명이 인간을 선택한다, 그것은 그리스 비극의 근본을 이루는 세계관이지.

그 비극성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의하고 있는 것이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당사자의 장점을 지렛대로 해서 그 비극 속으로 끌려 들어가게 된다는 거야.... 각자가 지닌 결점에 의해서가 아니라, 미질 즉, 타고난 장점이나 아름다운 성질에 의해서 더욱 커다란 비극 속으로 끌려 들어가게 된다는 거야.

소포 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이 그 뚜렷한 본보기라고 볼 수 있어. 게으름이나 우둔함 때문이 아니라 그 용감성과 정직함 때문에 비극이 초래되거든.'

'지금부터 백 년 뒤에는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예외 없이(나를 포함해서) 지상에서 사라져, 먼지나 재가 되어버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사랑을 한다는 건 그런 거야.

숨이 멎을 만큼 황홀한 기분을 느끼는 것도 네 몫이고, 깊이 어둠 속에서 방황하...

# 무라카미 # 무라카미하루끼 # 무라카미하루키 # 하루끼 # 해변의 # 해변의카프카 # 해변의카프카리뷰 # 해변의카프카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