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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한 날 (임신 5-6주) 그리고 태몽

 햇살 가득한 날 (임신 5-6주) 그리고 태몽

원래도 소화기관이 약하고 멀미를 잘 했다. 아기집을 확인하고 나서는 입맛이 확 사라졌다.

그리고 병원 가기 전 날 꿈을 꾸었다. 내 방 침대에 누워있는데 엄마가 내꺼라며 아주 작은 흰 쥐 두마리를 던져주었다.

그러더니 한마리는 니꺼 아니야하고 가져가고 남은 한마리가 내 머리맡을 뽈뽈뽈 돌아다니는 꿈 태몽이였다. 내 아이의 태몽을 직접 꿔서 머무 기뻤다.

내 작고 작은 하얀 아이 그리고 출산 병원에서의 예약날짜가 되어 뽐언니랑 같이 갔다. 남편은 출근- 나보다 더 떨려하고 기대하던 뽐언니 질 초음파를 통해 아기집을 확인하기로 했다.

원장님의 그 말을 잊을 수가 없다. “요기 예쁘게 보이네요” 그전에는 안보였던 난황도 보였다.

이번에도 난 눈물은 안나고 마냥 기쁨 뽐언니는 좀 많이 울었다. 아기집 기준 5주 5일 2주뒤에 심장소리를 들으러 다시 오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날부터 입덧이 심해졌다. 세상 모든 냄새가 싫어지고 수돗물 냄새도 싫고 정수기 물 냄새도 싫어서 한동안 양치하고 씻는...

# 심장소리 # 아기집 # 임신5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