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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상의 쪽지독서-만화 내사랑

 무한상상의 쪽지독서-만화 내사랑

-무한상상의 쪽지독서 49번째 이야기- "박재동의 만화 에세이 만화! 내사랑" 中 이제 독자들은 구체적인 정보를 던져주는 깊이있는 작품을 원하고 있다.

또한 일본 만화만 보고있으면 안된다. 세계 각국의 만화를 연구해서, 우리것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감수성을 갖추어야 한다.

작품을 안이하게 그리면서, 그것은 한국 문화이므로 지켜야만 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은가. 저 매혹적인 일본 캐릭터를 앞에 두고, 우리는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

쉽게 굴복해서는 안된다. 정면으로든 다른 방법으로든 뚫고 나가야만 한다.

우리의 캐릭터를 만들어 우리 특유의 모습으로 당당하게 서야한다. 이 상황을 도리어 우리 만화 발전의 호기로 삼아야 한다.

여기에 꼭 덧붙이고 싶은 것은, 왜 우리가 일본 만화에 휘말리게 되었느냐는 근본적인 이유에 관해서다. 우리나라 미술대학의 실기시험은 4시간이다. 4시간 안에 그럴듯하게 만들어내지 않으면 안된다.

프랑스는 서너 차례의 시험을 보름 이상 신중하게 보는가 하면, 중국...

# 문학·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