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암살하려는 시도인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연차 내고 쉬는 날...
책상에 앉아 여유 있게 해야 할 일 하면서 창밖을 보니 하늘이 가을 하늘. 나가서 멋진 구름 사진도 한번 찍어보고.
하늘 좋다. 가을이 오려나...
"날씨 좋을 땐 집안일해야지" 싱크대 좀 닦으려고 다이소에서 사놨던 양면 수세미 한개 꺼내고. 하던 대로 물에 적셔서 한 손으로 꾹 눌러 물기를 짰는데...
으악!!! 엄지손가락에 불에 덴 것처럼 뜨거운 느낌이...
뭐지? 고무장갑이 찢어져있다.
고무장갑 새건데... 젠장.
뭐야 이거... 수세미를 살펴보니 안에 쇠침이 들어있다.
이거 암살 기도인가? 설마 독이 발라져 있는 건 아니겠지?
푹 쑤셨는지 엄지손가락이 얼얼. 날카롭다.
앞이 뾰족. 못 같기도 하고.
당겨보니 빠지지는 않는다. 수세미 안에 이런걸 넣어서 만들리가 없잖아.
못인가 해서 반대쪽으로 빼볼까 했는데 이쪽으로도 안 빠진다. 그리고 머리도 없다.
힘으로 억지로 빼본다. 마치 조직이 합쳐진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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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다이소 수세미 속 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