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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몰락과 일상의 사진 몇 컷

 달의 몰락과 일상의 사진 몇 컷

며칠 전에 슈퍼문이 떴다고 한다. 앞으로 이 정도 크기의 달은 14년 뒤에 뜬다고...

도대체 몇살때냐...ㅜㅜ 조깅하러 나갔다가 찍어본 달. 내 폰의 한계.

이제 지는 달인데 토요일에 조깅하러 나갔더니 비행운이 절묘하게 달을 향해 있다. 마치 달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달의 몰락> 그래서 '달의 몰락'이라 제목을 붙여봤다. 뛰어서 논 쪽으로 가보니 하얗게 올라오는 안개.

이제 안개의 계절이 왔나. 여기 와서 느낀 건 논이 많아서 그런가 안개가 다른 동네보다 심하게 낀다는 것.

근데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보면 안개 사진은 실제 보는 것보다 밝게 나온다. 눈으로 보기에는 앞이 하나도 안 보이는데 사진을 찍으면 어느 정도는 보인다.

보정 기술인가... 이건 그냥 퇴근길에 구름이 멋있어서 찍어본 것.

저렇게 적란운이 피어나는 곳에 라퓨타가 들어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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