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장소가 필요하다는 말은 핑계일 뿐 드넓은 초원에서 아침 햇살을 맞으며 회상에 젖은 듯한 밀림의 왕 사자. 아니면 눈 내리는 북극 빙하 위를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북극곰.
이런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세링게티에 가서 잠복을 하거나 장기간 북극 탐험으로 멸종되어가는 북극곰을 찾아 헤매야만 할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런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없다고 말한다면 그건 모두 핑계일 뿐 오늘 소개할 작가는 동물원에서 사진을 찍는 '맥소'작가다.
출처 : 맥소 사진작가 인스타그램 그는 동물원 사진작가다. 동물 사진을 찍기 위해 오지를 탐험하는 일 따위는 하지 않는다.
동물원을 찾아갈 뿐. 그래서 멋진 초원을 배경으로 한 것 같은 사진은 없다.
그의 사진은 대부분 동물들 근접 촬영이다. 동물원은 다가가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망원을 사용했을 것 같다.
하지만 자연에서 찍은 것처럼 자연스럽다. 이 작가가 처음 사진을 찍을 때부터 동물 사진을 찍은 건 아니고 풍경 사진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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