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미니멀한 작품 이갤러리의 전시도 꽤나 특이하다고 생각하는 전시들이 열리는데 이번 전시도 만만치는 않다. 포스터에서 이미 어떤 작품인지 알 수 없는 포스가 풍긴다.
분명히 기존의 작품들처럼 난해할 것 같다. 하지만 그럴수록 봐야지.
전시장 풍경 기본에 봐왔던 이 전시장의 전시 방식은 많지 않은 작품을 휑하게 전시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가끔 들어설 때 아직 준비 중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보다 이 배치 방식이 더 집중해서 작품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작품 소개 <"
."> 뭐지?
별 사진인가? 하고 생각하게 되는데 사실 이건 별 사진이 아니라 골판지에 뚫린 구멍이라고 한다.
이것 의미를 알고 나면 재미있다. 이 골판지는 복권을 꽂아 파는 판이라고 한다.
이건 대박을 꿈꾸며 복권을 산 사람들의 흔적. 구멍을 통해 도시의 불빛이 새어 나와 이렇게 별처럼 보인다.
이 별은 많은 사람들의 꿈인가. 골판지에 구멍을 내게 한 덧없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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