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는 책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그리고 사라진 평점들 무한상상 2016. 2. 7. 14: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호러물?
자꾸 여기저기서 데자뷔가 느껴지는 터라 잘 짜집기 된 클리셰로 보이는데 그렇다고 재미없는 건 아니다. 분명 어디선가 본 듯한 것들이지만 나쁘지 않은 긴장감과 재미를 준다.
제목에 사라진 소녀들이라는 부제는 안 달아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체실험을 한 일제 731부대가 모티브가 되긴 했겠지만 그걸 고발하는 다큐도 아니고 그냥 공포 오락물일 뿐이다.
굳이 한국적인 한에 사무친 망령이 나오지 않아도 어느 정도 긴장감과 심리적 공포감을 줬다는 건 괜찮은 시도였다고 생각된다. 주제가 뭐냐느니 말하고자 하는 게 뭐냐느니 말들이 많지만 이런 킬링타임용 영화에 무엇을 바라나.
본 사람들이 많이 실망했음을 보여주는 엄청나게 낮은 평점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나름 재미있었다. 성인이 되었지만 계속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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