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엄마바라기가 된 나의 아기 쿡이 낯가림의 시작인가? 낯가림 언제부터 시작하더라?
공부할 게 너무 많은 육아 근데 엄마로 사는 거 너무 좋다 반년 가까이 엄마로 살아보니 내가 아기를 사랑하는 것보다 아기가 날 더 사랑하는 것은 분명하다 내가 엄마라는 이유 하나로 이렇게까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정도니까 나만 보면 웃고, 내가 없으면 운다 온전히 나에게 의지하고 의존하고 있는 쿡이 그 어떤 강성울음도 내 품에 안겨 나의 토닥임과 속삼임에 다 해결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우월감까지 느껴진다 울음 달래는 이게 뭐라고 우월감까지 드는건지... 육아란 정말 알 수 없는 세계야 너가 이렇게까지 날 사랑했다는 걸 넌 까먹겠지?
나와 남편은 또렷하게 기억할 지금의 모습을 넌 기억하지 못하겠지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자식을 길러내는 이 시간을 보내면서 왜 80의 늙은 부모가 60의 나이든 자식을 걱정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날 하염없이 사랑하던 그때 그 아기는 그냥 세월을 지났을 ...
원문 링크 : 육아일기_80의 늙은 부모와 60의 나이든 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