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진다고 한다. 낮에 내린 눈이 이대로 얼어붙으면 내일 교통 대란이 벌어질 우려도 있지만 아직 철이 덜 들어서 그런지 '이래야 겨울이지' 라는 생각이 앞선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캐나다 생각이 자꾸 난다. 그 중에도 가장 추울 때 일부러 찾아갔던 퀘벡 벨카르티에 리조트는 캐나다 겨울 여행의 백미였다.
사실 지나고나니 모든 것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고 백미라고까지 부르지만 캐나다 겨울 여행이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2박 3일이었다. 먼저 킹스턴에서 퀘벡으로 가는 길, 눈길 고속도로 운전기를 써본다.
캐나다의 추운 겨울 중에서도 가장 추운 1월. 이 무렵에는 킹스턴에도 눈이 꽤 많이 내렸다.
아침부터 눈을 치운 덕분에 집 앞마당은 이 정도를 유지했지만, 바로 앞 길만 나가도 제설차가 눈을 잔뜩 밀어 놓아서 그야말로 산더미처럼 눈이 쌓였다. 이때 난관을 예상했어야 했다.
학교 갔다 와서 집 앞에 쌓여 있는 눈을 보고 신난 우리 아들...
#
겨울여행
#
고속도로
#
눈길
#
벨카르티에
#
워셔액
#
캐나다
#
퀘벡
#
킹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