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의 산책: 골드코스트 스카이포인트(Sky Point) 아침 8시쯤 숙소 바로 앞 Q1 빌딩의 Sky Point에 올랐다. 전날 와그(WAUG)에서 예약했는데, Sky Point Daily Ticket은 와그가 제일 저렴해 보였어 보였다. 77층까지 올라가는데 멀미도 없이 채 1분도 걸리지 않는 걸 보니, 초고층 엘리베이터 기술의 발전에 놀랄 뿐이다. 77층 확 트인 전망대에서는 이미 조식을 먹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인지 시장했기 때문인지, 나도 조식 패키지를 선택할 걸 그랬나 싶었다.
전망대 안에서 360도를 걸으며 광활한 골드코스트 해변을 보고 있자니, '구름위이 산책'이란 단어가 딱 어울릴 듯싶다. 골드코스트 해변의 거센 파도도 전망대 위에서는 한낱 하얀 줄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신이 있다면, 인간사를 내려다보며 이런 느낌을 가졌지 않을까 싶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지평선 끝까지 시야가 확보되었다.
개인적으로는 북쪽 Sea world 방향 전망이 더 좋았는데, 힐튼&페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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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호주 골드코스트 3일차 : 스카이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