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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리와 모엥 그리고 몽미, 장마철 고양이들의 일상

 묘리와 모엥 그리고 몽미, 장마철 고양이들의 일상

우리 집 세 마리의 고양이 묘리와 모엥 그리고 몽미, 장마철인데 비가 오지 않아 꽤나 걱정된다. 와도 너무 한 번에 오면 곤란한데 밤사이 내린 비로 꽤나 침수된 곳들이 있다는 것 같다.

다들 별 피해 없으면 좋으련만. 오늘도 바닥을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고양이들, 모엥이는 침대에 누워있으니 옆에 와서 자기도 낮잠을 잔다.

고양이 털이 마구 날아다닌다. 이번 주 주말 날시가 좋으면 고양이 빨래를 진행하려고 했는데 우중충하고 흐려서 패스했다.

다음 주에는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고양이를 빨고 나면 말리는데에 한세월이라 날이 좋아야 한다.

묘리와 모엥이 그리고 몽미까지 모두 똑같은 자세로 누워있다. 우리 집 고양이들은 사람처럼 대자로 누워서 잠을 잔다.

귀여운 털북숭이들이 이렇게 누워서 잠을 자고 있으면 배를 한 번씩 만지지 않을 수 없다. 고양이 뱃살 쪼물쪼물.

집이 넓어져도 좋아하는 공간은 정해져있다. 고양이들은 루틴이 짜여있는 삶을 아주 선호해서 그런가보다.

아침에 일어나면 창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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