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날만 되면 포스팅 욕구가 샘솟는다 1. 행정 하루 통화량.tongwha 중대에서 1년간 행정업무를 맡게 됐다.
소대사람들은 나를 창보관이라 부른다. 하루평균 20통이 넘는 악성민원스팸전화에 시달린다.
사실 악성도 민원도 스팸도 아니다. 통화하는 상대방은 하나같이 다 좋은 사람들이다.
아 세계관에서의 악역은 업무뿐이다. 여전히 펑펑펑!
펑크는 내지만 나름 적응중이다. 인간 형상의 배짱이었던 내가 워커홀릭의 기질을 발견했다.
처리해야할 일이 있으면 쉬지를 못한다. 일과시간에 쉬어봤자 전혀 충전이 안된다.
그러다 집 현관문을 열고 기절한다. 나는 i 성향이 짙다.
집을 나오는 순간부터 배터리가 닳는다. 편한 사람들과의 대화는 괜찮지만, 울타리 밖 사람들과의 대화는 내 에너지를 갉아먹는다.
그래서 요즘 더욱 사람들과의 스몰토크를 회피하고 있다. 업무는 반영구적이고, 내 에너지 총량은 정해져있다.
이건 내 나름의 직장 생존전략인 것 같다. 2. 대전 2주동안 대전[+전주/군산]을 다녀왔다...
원문 링크 : 짧은 근황일기.il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