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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 휴대폰 성지 설 맞이 효도폰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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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앞두고 부평역 지하상가나 대로변 대리점들을 지나다 보면, 화려한 풍선과 함께 '어르신 폰 공짜'라는 문구가 발길을 잡곤 합니다. 하지만 막상 상담석에 앉아보면 실상은 다릅니다.

비싼 고가 요금제를 몇 개월이나 유지해야 하거나, 듣지도 못한 제휴 카드를 만들어야만 그 가격이 나온다는 조건이 붙기 일쑤죠. 부모님 선물하려다 오히려 매달 나가는 통신비 고지서를 보고 뒷목 잡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금 부평 바닥에서 소리 없이 번지고 있는 인천부평 휴대폰 성지 설 맞이 효도폰 대란은 그런 눈속임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진짜 성지는 입 아픈 설명 대신, 오늘 자 최종 할부 원금이 적힌 시세표 한 장으로 모든 대화를 끝냅니다. 1.

성지 매장이 대리점과 차별화되는 포인트 광고비 대신 기기값에 몰빵: 성지 사장님들은 TV 광고나 화려한 간판에 돈을 쓰지 않습니다. 그 비용을 고스란히 '기기값 직접 할인' 재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매장에서는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숫자가 나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