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 왕은 환난과 징계의 소식을 듣고 울분을 참지 못해 옷을 찢고 베옷을 두른 채 주님의 성전에 올라갔다. 궁내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 원로 제사장들에게 베옷을 두르게 한 뒤 이사야 선지자에게 보내어, 랍사게가 보내온 모욕의 말을 전하고 주님의 구원을 간구하였다. 이사야는 그들의 왕에게 전하라며, 앗시리아 왕의 부하들이 모욕한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내가 그를 환영하려는 영을 내려 보낼 것이며, 결국 그가 자기 나라로 돌아가 칼에 맞아 죽을 것이라고 답하였다. 랍사게의 소식이 들려오자 앗시리아 왕은 디르하가가 나와 히스기야를 협박하는 편지를 보내었고, 히스기야는 성전 앞에서 편지를 펼쳐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주님의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주께 기도한 후, 이사야 선지자는 임금의 기도를 들으셨다고 전하였고, 앗시리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계획이 선포되었다. 산헤립은 네가 의지하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구원하지 못하리라며 도전에 나섰으나, 하나님은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지키시고, 금년과 내년에는 들에서 자란 곡식을 먹고, 셋째 해에는 다시 곡식을 거두며 포도밭의 열매를 받으리라고 예언하셨다. 남은 백성은 예루살렘에서 나오고 시온 산에서 구원받으리라는 약속이 선포되었다. 또한 산헤립의 교만과 만민을 향한 멸시가 이미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고, 이 모든 것을 이루시겠다고 선언하셨다.
주님의 천사가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치고 죽였고, 산헤립은 니느웨로 돌아갔으며 신전에서 예배하던 중 두 아들이 칼로 그를 죽이고 도망하였고, 아라랏 땅에서 에살핫돈이 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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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이사야서 37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