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방화, 어떻게 막을 수 있었나? 2025년 5호선 사건 완전 분석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대형 참사를 막은 시민의 침착한 용기 2025년 5월 31일 오전 8시 42분, 평범한 아침 출근길이 순식간에 악몽으로 변했어요.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한 60대 남성이 휘발유를 바닥에 뿌리고 불을 지른 방화 사건이 발생했죠. 열차가 한강 하저터널을 통과하던 중 벌어진 일이라, 승객이 무려 481명이나 탑승한 상황이었고 자칫하면 제2의 대구 지하철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사건이었어요.
계획된 범행, 예고된 비극 방화범 원모(67)씨는 단순한 충동 범죄자가 아니었어요. 사건 10여 일 전부터 휘발유와 토치형 라이터를 준비했고, 정기예금과 보험을 해지하는 등 철저하게 범행을 계획했던 정황이 드러났어요.
검찰 조사 결과, 그는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한 뒤, 세상이 자신을 모욕하고 공격한다는 피해망상에 사로잡혀 범행을 결심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