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는 결혼한지 6년차에 함께 퇴사를 하고 신혼집을 팔았다. 대부분의 현금은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고 1년 동안 가고 싶었던 여행지를 가보기로 했다. 1년간 여행, 세부적인 계획은 없었고, 국제운전면허증과 여행자보험, 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 등 꼭 필요한 것만 몇 개 준비하고 여행을 시작했다.
동남아시아, 호주, 아랍에미리트, 조지아, 튀르키예 등을 거쳐서 2024년 8월 유럽에 도착했다. 유럽 무비자 체류 기간은 3개월이었기 때문에 85일 정도 머무르기로 했다. 3개월 유럽 여행은 자동차로!
호주에서 3개월 동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유럽 여행에 대해 조금씩 알아보았다. 렌트카로 조금 다니다가 기차도 타고 비행기도 탈까 생각했었는데 생각만 해도 힘들었다.
문제는 짐이었다. 그러다가 렌트카 3개월, 프랑스 리스 3개월, 렌트카+비행기+기차 등의 비용을 비교해 봤고, 프랑스 리스 3개월 비용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한 달 이상 장기 여행을 한다면 프랑스 리스 가격이 괜찮은 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