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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 접영에 깨달음을 얻은 아침수영

 20250716 - 접영에 깨달음을 얻은 아침수영

오늘 아침 수영은 접영을 연습했는데 드디어 접영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깨달음을 얻었던 날이었습니다. 저는 자유형, 평영은 굉장히 좋아하는데 접영은 정말 잘 안되더라구요.

웨이브가 문제인건가 아니면 들어가는 깊이가 문제인건가 아니면 파워가 부족한건가 고민을 많이 하고 이것저것 많이 시도했었는데... 다 잘 안되었었고..

지금까지 몇년간 접영에서 헤맸습니다. 오리발만 끼면 접영이 기가 막히게 잘되는데 맨발만 안되는걸 보면 확실히 추진력이 안되는데 문제인건 알겠는데 그게 뭐 때문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얻은 깨달음을 머리를 들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물 밖으로 나왔을 때 숨을 쉬어야하니까 정면을 바라보게 되고 이게 맞는 것인줄 알았는데 몸을 둥글게 말아야하는 강사님 얘기를 들으며 머리를 들지 않고 45도 정도 바닥을 바라보니 이제서야 좀 잘 되네요.

머리를 들면 반대로 다리는 가라앉을 것이고 그러니 발차기를 아무리 해도 앞으로 가지 못했었네요. 아...

이걸 이제야 깨닫다니...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