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러닝에 자전거로 출근과 퇴근까지 했습니다. 일단 출근전에 4km 뛰고요. 아이고 힘들다 슬로우조깅이지만 그래도 힘듭니다. ㅎㅎ 이제 샤워하고 출근준비합니다. 자장구 타고 즐거운 음악도 듣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일터로 갑니다. 오늘도 버그와 싸우는 하루 시작이고, 여의도 불꽃축제 때문에 한강변의 꽤 긴 구간이 준비작업 중이라 몇 km 에 걸쳐 펜스와 안전띠가 설치되고 있습니다. 한강따라 자전거도로는 참 다니기 편안합니다. 그런데 잠수교 건너서 강남권에 들어가자마자 길이 복잡해져서 휴대폰 꺼내 몇 번이나 네비도 보며 가야 했습니다. 매번 오는 길인데도 자꾸 헷갈립니다. 오늘은 회식이고 1인당 10만원어치씩 소고기를 실컷 먹고 퇴근길에도 역시 자장구 타며 집으로 향합니다. 그 유명한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지나오고요.
퇴근길에는 한강에 러너들이 정말 많습니다. 우와 자전거 라이더들의 대여섯배쯤은 되어 보일 정도로 많아졌고 자전거 시장이 죽었다는 말도 있지만 퇴근길에는 그런 말이 실감나지 않습니다. 로드바이크는 여전히 많이 다닙니다.
오늘의 운동은 아침조깅 4km 자출 21km 자퇴 22km로 합계 47km에 이르고, 이제 막 개시한 한강버스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을 지나갑니다. 예전에는 영업도 안 하는 듯했는데 이제는 완전히 영업을 시작했고 안에는 미디어월도 있고 음식도 팔고 아주 화려합니다. 지나가다 보니 한강버스가 막 출발합니다. 다만 밤에는 조명이 거의 없어 아쉽습니다. 유람선처럼 화려한 조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바람과 함께 도시의 풍경이 바뀌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의 러닝과 자전거 출퇴근 루트를 어떻게 더 다듬을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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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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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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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0250925 - 아침조깅 + 자출 + 자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