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 그녀의 화려한 무대 뒤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깊은 상처와 배신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최근 오은영 박사와의 상담에서 드러난 그녀의 삶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1. 떡잎부터 남달랐던 춤꾼 DNA 올해 55세가 된 김완선은 한국 근대 춤의 아버지 한성준 명인을 외할아버지로, 살풀이춤의 대가 한영숙을 이모로 둔, 그야말로 춤의 DNA를 타고난 아이였습니다.
내성적이었지만 춤을 출 때만큼은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했던 소녀, 그녀의 재능을 가장 먼저 알아본 것은 바로 이모 한백희였습니다. ️ 2. 15세 소녀, 이모의 통제 아래 놓이다 15살, 중학교 2학년의 나이에 김완선은 가수의 꿈을 위해 이모 한백희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그것은 영광의 시작이자, 13년간 이어질 끔찍한 가스라이팅과 통제의 서막이었습니다.
한백희는 과거 인순이를 발굴해낸 전설적인 제작자였지만, 가수를 빼앗겼던 트라우마는 조카 김완선을 향한 비정상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