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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프로젝트, 수천억 투자 논란의 전말과 충격적인 경제성 평가의 진실

  대왕고래 프로젝트, 수천억 투자 논란의 전말과 충격적인 경제성 평가의 진실

포항 영일만 앞바다를 뜨겁게 달궜던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는 '경제성 없음'으로 결론 났습니다. 한때 산유국의 꿈에 부풀게 했던 이 거대 프로젝트는 왜 시작부터 삐걱거렸을까요?

논란의 핵심이었던 경제성 평가와 그 이면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쳐 봅니다. ### 석유공사의 '충분한 경제성' 주장의 근거 한국석유공사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경제성 평가 결과, 손익분기점(BEP) 유가가 배럴당 39.6달러로 분석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시 석유공사 전사 차원의 영업이익 기준 유가인 44달러보다 낮은 수치로, 심해라는 높은 생산 단가를 고려하더라도 충분히 경제성이 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시추 전 탐사 자료에 기반한 '긍정적 전망'이었을 뿐, 확정된 사실은 아니었습니다. ### 대통령의 질책과 흔들린 신뢰도 논란이 증폭된 것은 대통령 업무보고 자리에서였습니다. 사업성에 대한 대통령의 날카로운 질문에 석유공사 측이 명확한 수치를 제시하지 못하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