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두번이나 울게한 포르투 어쩌다 내 인생여행지가 되었을까 Ponte Pensil 바에서 바라본 도우루 강과 히베이라 광장. 노을 지는 시간에 앉아서 가만히 멍때리고 있기에 참 좋았다.
파란색 아줄레주가 유명한 알마스 성당 다니는 곳마다 너무 좋아서 여기 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히베이라에서 바라본 가이아지구, 따뜻한 낮 풍경도 너무 아름답다.
포르투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분들에게 어쩌다 여기 정착했는지 물으면, 공교롭게도 모두가 자신들의 여행지를 돌이켜보았을 때 가장 좋았던, 포르투로 다시 돌아와 정착했다고 한다. 기차역과 근처 식당에서 먹은 해물밥 특히 스냅작가님이 해주셨던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다. 20대 중반까지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며 매일매일 야근에 치이고, 새벽에 퇴근하는 삶을 반복하다가 달달한 포트와인과 식사때마다 함께한 그린와인 어느 순간, 번아웃이 왔고 한국에서의 모든 삶을 포기하고 포르투로 오게된 이야기였다.
(지금 너무 만족하며 살고 계신다고 했...
원문 링크 : 31. 어쩌다 포르투는 내 인생여행지가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