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꿀을 고르다 보면 색깔부터 눈에 들어오죠. 연한 황금빛 꿀부터 짙은 갈색 꿀까지, 맛도 다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과연 꿀의 색깔 차이는 왜 생기는 걸까요? 꿀 색깔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 ‘꽃의 종류’ 꿀의 색은 기본적으로 벌이 어떤 꽃의 꿀을 모았는지에 따라 달라져요.
꽃마다 포함된 미네랄과 천연 색소 성분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연한 색 꿀은 아카시아, 클로버처럼 꽃 색이 밝은 경우가 많고, 밤꿀, 메밀꿀처럼 진한 꽃에서 채밀한 꿀은 색도 자연스럽게 짙어져요.
미네랄 함량이 높을수록 색이 진해져요 꿀 속에는 칼륨, 철분,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이 들어 있어요. 이 미네랄 함량이 높을수록 꿀 색은 어두워지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진한 색 꿀일수록 맛도 더 진하고 쌉싸름하거나 묵직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요. 숙성도와 저장 환경도 영향을 줘요 꿀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색이 조금씩 짙어질 수 있어요.
이건 변질이 아니라 자연 숙성 과정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