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질수록 단풍 명소를 찾는 발걸음이 많아집니다. 10월 중순 안동의 대표적 가을 산책 명소 낙강물길공원에 다녀왔어요. 날씨는 살짝 흐렸지만 오히려 촉촉한 분위기 덕분에 분위기는 더 깊었어요.
낙강물길공원은 한국의 지베르니라 불릴만큼 감성적인 산책 코스로 유명하더라고요. 단풍이 완전히 들진 않았지만 노랗게 물들면 정말 장관일 것 같았어요.
코스가 길지 않아 가을 나들이나 가족 산책, 주말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 낙강물길공원 산책 낙강? 낙동강?
맞습니다. 낙강은 낙동강의 옛말이에요.
입구에서부터 징검다리와 나무다리, 그리고 작은 폭포까지 물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서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즐기기에 딱 좋았어요.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고 경사가 거의 없어 아이, 부모님과 함께 걷기에도 편안해요.
비가 살짝 내린 후라 시야가 맑진 않았지만 그 풍경 또한 고요하고 아름답더라고요. 낙강물길공원 안동루에 올라가면 안동댐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감상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