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스트레스를 잔뜩 앉고 강의 둘째날이 되기 전날 밤, 나는 오프닝과 단어 선별을 고심하고 있었다. 오프닝에서 앱을 소개할 때 WHY와 WHAT를 좀 더 신경쓰고, 그 후에 해소될 불편한 점들을 메모장에 작성했다.
그리고 '상단 버튼', '하단 버튼' 이런 말이 아닌 '맨-아래 오른쪽', '맨- 위에 왼쪽 버튼' 이런 식으로 한자말을 한글로, 쉬운 말로 바꿨다. 그런데 다시 피피티를 싹다 고치고 멘트까지 고치는데 너무 피곤해서 중간에 잤다. 8-8 잘 해야된다는 중압감이 같이 오는데 한편으로는 '봉사활동인데 왜 이렇게까지 긴장해야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부담갖지 않으려고 봉사활동을 하는건데 내가 왜 이정도까지 힘들어하는 건지 의문이 갔었다.
그리고 다음날 두통을 지난채로 센터에 갔다. 둘째날은 전날에 했던 복습과 카카오톡 기본부터 숨은기능까지 알려주었다.
프로필 설정할 때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배경, 음악, 스티커, 효과들을 알려주고 채탕할 때 표현 할 수 있는 반응과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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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편안하게 강의한 날 in 지적장애인자립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