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성문을 썼습니다. 오늘 3분기 어닝쇼크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수장인 전영현 부회장이 이례적으로 사과 메시지를 냈는데요.
이를 모 언론에서 반성문이라 표현했습니다. 적자를 낸 것도 아니고,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이 나왔다고 사과까지 하는 걸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진 삼성에 대한 관심이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애정도 있고, 애증도 있겠죠. (출처:한국경제) 삼전 입장에서 최근 자신들을 바라보는 시각에 자존심 좀 많이 깎였을 겁니다.
AI 시대를 선도해도 모자를 판에 뒷방 늙은이 취급을 당하니 말이죠. 특히 초격자를 보였던 D램에서 경쟁사 하이닉스에 뒤쳐질 수 있다는 전망은 아주 뼈아팠을 것입니다.
오늘 모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은 삼성전자만 반도체 겨울을 맞았다고 꼬집기도 했죠. (출처:한국경제) 하지만 자존심은 한번 무너졌다고 이대로 주저앉을 삼성전자도 아닙니다.
기술력은 뒤쳐졌어도 자본력과 인프라는 여전히 압도적입니다. 반성문에서도 나왔지만 근원적 기술 경쟁력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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