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간병러도 사람이다]의 스무 번째 이야기. 벌써 이만큼이나 발행했다니.
내 자신 기특하도다. 근황을 요약하자면, 1.
엄마가 드디어 암 수술 전 몸무게로 돌아왔다. 43.6kg!!!!!!!!!!!!!!!!!!!!!!!!!!!!!! 누군가는 웃겠지만, 27kg까지 빠졌던 엄마의 몸무게가 무려 3년 6개월 만에 제 자리로 돌아온 것이다.
감격하지 않을 수가 없다. ㅠㅠㅠ 엄마는 요즘 엄청 잘 먹고 있다.
아이가 잘 먹는 걸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이 이런 게 아닐까..? 2.
일을 다시 시작했다. 내가 오랫동안 했던 일이지만 조금 더 빡세졌다고 해야 될까?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해서 머리가 많이 아프지만 또 다른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사장님의 배려로 감사하게도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아직 알바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일주일이 정신없이 흘러간다. 엄마를 돌보던 비중이 아빠에게로 많이 옮겨갔다. 3.
이제 업체 미팅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오조오억년만에 마음에 쏙 드는 블러셔를 샀다.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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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프로간병러도 사람이다] 스무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