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상황문답 맛집/세븐틴 빙의글 맛집/세븐틴/세븐틴 상황문답/세븐틴 빙의글 "우리는 그렇게 사랑에 빠지고 빠졌다" 한 여름, 낯뜨거운 쿠바, 거기에는 한 외국인이 서 있었다 한국과 미국이 섞인듯한, 악센트로 발음하는 사람이였다 굉장히 몸은 다부졌고, 근육질이였으며, 항상 묵뚝뚝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곤 하였다 "그는 신이였다 마치 하바나를 위해서, 태어난 존재였다" * 하바나란?: 쿠바의 수도 *** "여기, 아가씨 와인 한잔 주세요" 나는 거기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쿠바의 수도 하바나에서는 유명한 와인은, 바로 이 사람이 주문한거였다 한동안 잘 팔리다가, 코로나 이후로 손님이 끊겼었는데, 다행히도, 이 남자가 비싼것만 시켜대는 탓에 덕분에 매출은 올랐다 처음에는 손님으로써 대접하려고 했으나, 점차 나에게도 마음이 생기고 있는 와중이였다 "이름이 여주라고 했나요?"
그놈은 내 명찰을 보더니, 이내 씨익하고 웃어보았다 나를 향해 웃는 그 미소도, 마치 태양아래에 있는거마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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