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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연대기] 36장. 불타는 성전 - 아웃랜드

 [워크래프트 연대기] 36장. 불타는 성전 - 아웃랜드

< 어둠의 문이 열리고 26년 후 > 아서스와의 최후의 결전에서 패배한 일리단은, 킬제덴의 분노를 피하고자 자신의 본거지인 아웃랜드 검은 사원에서 병력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그테리돈을 지옥불 성채에 가두어 전투에 굶주린 오크 병사들을 만들어 내었고, 식량과 물을 조달하기 위해 여군주 바쉬와 나가들을 보내 장가르 습지대에 거대한 갈퀴송곳니 저수지를 건설하였고, 검은 사원에서 자신과 같이, 엘프들에게 악마의 에너지를 주입하여 군단에 맞서는 정예 부대, 악마사냥꾼 부대를 육성하기 시작한다.

일리단은 군단의 권좌이자 고위 지휘관들의 거처인 아르거스를 산산조각내기 위해, 공포의 군주(나스레짐)의 고향 행성이자 군단의 신비와 금지된 지식의 저장소인 나스레자를 침공하고자 준비한다. 일리단의 본격적인 준비에 놀란 기만자 킬제덴은, 계획을 바꿔 직접 침공하는 대신 아제로스의 일원들을 부추겨 아웃랜드로 침공하게끔 만들고, 빈틈을 틈타 영원의 샘 대신 쿠엘탈라스의 태양샘에서 거대한 차원문을 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