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선사시대를 마감하고 역사를 시작하게 한 문자의 발명은 기원전 4천 년 경 수메르에서 먼저 이루어졌다. 메소포타미아 남부의 수메르인들은 초기에는 토큰이나 그림 문자로 수량과 물품을 표시하다가, 약 기원전 3500년에 점토판 위에 쐐기 모양 기호를 눌러 기록하는 설형문자로 발전시켰다.
특히, 수메르의 우루크에서 기원전 3200년 경 행정 및 상업 용도로 문자를 체계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문자는 더욱더 정교해졌고, 이후 기록을 통한 행정 관리와 법률, 문학의 탄생으로 이어지게 된다. 문자의 등장으로 인류는 역사 기록을 남길 수 있게 되었고, 고대 문명들은 문자를 바탕으로 지식을 축적하고 전파함으로써, 본격적인 역사 시대를 개창하게 된다.
도시 국가의 발전과 중앙집권적 통치의 토대를 마련하였고, 이집트와 더불어 중국(상나라, 기원전 1250년 경)과 메소아메리카(올멕 등, 기원전 1세기 경)에서도 독자적으로 문자가 만들어지게 된다."...
원문 링크 : [Gematria 초안] 39. 문자의 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