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가 그린 시스티나 예배당의 천장화 "르네상스(재탄생, 부활)는 14~16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문화 예술의 혁신 운동으로, 중세의 암흑 시기를 지나 그리스-로마 고전의 부흥과 인간 중심적 세계관의 등장을 특징으로 한다. 이탈리아의 피렌체, 로마, 베네치아 등 도시국가에서 시작된 르네상스는 인문주의(휴머니즘) 사조를 내세워 인간 이성과 개성을 중시했고, 신 중심이던 중세 가치관에서 탈피하여 고전 문예와 철학의 재발견에 힘썼다.
예술 분야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같은 거장들이 등장하여 회화와 조각에 원근법, 인체 해부학, 균형미 등을 도입함으로써 사실성과 인문주의적 이상을 조화시켰다. 이 시기 성 베드로 대성당과 피렌체 두오모 등 건축에서도 고전 양식이 부흥되어 돔과 기둥의 조화를 추구하였다.
학문적으로는 단테, 페트라르카, 보카치오 등의 문학이 민족어로 창작되어 민중들의 공감을 얻었고, 에라스뮈스 등의 인문학자들이 고전 원전을 연구하여 성서 비판 및 신학...
원문 링크 : [Gematria 초안] 71. 르네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