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 10월에 개최된 제5차 솔베이 회의 때의 사진으로, 아인슈타인을 비롯하여 저명한 과학자들이 한곳에 모인 역사적 순간이다. 플레밍의 페니실린 발견으로 인류는 죽음의 공포를 크게 이겨내게 된다. "19세기 중반 이후 자연과학은 고전 역학과 열역학과 전자기 이론의 통합 속에서 결정론적 세계관을 완성해가는 듯 보였다.
맥스웰은 전자기 방정식을 통해 전기와 자기, 빛의 본질을 통합했고, 열역학 제2법칙이라는 에너지의 비가역성과 우주의 엔트로피 증가라는 새로운 질서를 제시했다. 그러나 20세기 초에 이르러 고전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발견되면서 과학은 혁명적 전환기를 맞이했다. 1900년 플랑크는 흑체 복사의 스펙트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가 불연속적인 양자 단위로 흡수 및 방출된다는 가설을 제안했고, 이는 곧 빛의 입자성을 주장한 아인슈타인의 광전효과 해석(1905)으로 이어졌다.
같은 해, 아인슈타인은 특수상대성이론을 발표하여 시간과 공간이 관측자에 따라 상대적이...
원문 링크 : [Gematria 초안] 84. 과학혁명의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