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조금 가벼워진 요즘이다. 하지만 이게 유효기간이 있는 가벼움이다보니 뒤를 생각하면 씁쓸하기도 하다.
보다 완벽하려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이제는 그냥 평범하게만 사는 것이 목표가 되어버려서인지 욕심을 내려놓게 되었다. 지인은 나에게 누구보다 불꽃같은 삶을 살 것 같았다고 말했으나 불꽃이 꺼진 후에는 재가 되어서 바람 따라 흔적도 남지 않는 것 같다. .
요즘 니체의 책들을 꾸준히 읽어가고 있다. 예전부터 존경하던 철학자였고 그의 사상관이 어릴적부터 머릿 속에 깊게 배어 있었다.
상황이 좋아서 책을 읽는 시간이 많아져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존경하는 분의 추천으로 책을 몇 권 읽어볼 예정이다.
'돈 키호테'는 의외로 아직 읽어보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 욕심을 버리니 행복이 멀지 않더라...
원문 링크 :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