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혼 4주년을 맞이해서 신랑과 호텔 신라 뷔페를 다녀왔어요. 원래 결혼기념일은 5월인데, 호텔 신라 뷔페 예약이 한 달 전 부터만 가능하다네요.
그래서 우리는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 가기 위해 한 달을 기다렸답니다. ( 신랑이 쏘기로 해서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죠.) 하지만 처음부터 마음이 편했던 건 아니에요.
한 달 전 예약하고 D-3 day! 오 드디어 며칠 안 남았구나 하는 생각과 10여만 원이 넘는 뷔페에 뽕을 뽑을 만큼 못 먹을 거 같은데..
돈이 조금 아깝다. '취소하는 게 어떨까" 싶은 생각이 조금 들었어요.
그리고 지금 이런 상황에서 호텔 뷔페 가는 게 맞나 싶기도 했고요. 제 블로그를 보신 분들은 아실 수도 있겠지만, 이번에 자가 (아파트)를 마련하게 되었어요.
첫 집 장만이랍니다!^^ 덕분에 주택 담보대출도 3억.
이자 제외 순수한 빚이 3억 인 상황. 허리띠를 졸라매도 모자란 상황에 호텔 뷔페라니 아무리 내 돈이 아니라지만, 신랑 돈도 우리 돈인데 자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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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돈과 경험, 그리고 대우 _ 호텔 신라